젠투 리눅스 커스텀 커널 쉽게 컴파일 하기

바이너리 커널을 쓰는 것처럼 간단합니다

젠투 리눅스를 쓸 때 커스텀 커널을 만드는 최적한 방법을 모르면 지루하고 귀찮은 작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젠투 위키는 여러 방법을 추천 하지만 전부 다 수동적 면이 좀 있습니다. 방금 컴파일 한 패캐지 때문에 다시 커널에 make menuconfig 하기 싫잖아요.

그래서 최근에 커스텀 커널을 만드는데 시간을 상당히 단축시키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이 방법을 따르면 커스텀 커널의 장점들을 최소화 된 시간 안에 만들 수 있습니다.

셋업

필요한 것은 단 두가지 입니다:

  1. 설치 된 바이너리 커널 (sys-kernel/gentoo-kernel-bin)
  2. modprobed-db1 라는 프로그램. 구루 (GURU) 오버레이에 찾을 수 있습니다

modprobed-db 는 여태껏 사용 됐던 커널 모듈을 기록 합니다. systemd 혹은 cron job 으로 때때로 돌리면 됩니다. modprobed-db 는 더 많은 모듈을 기록할 수 있으면 좋으니 많은 모듈이 활성화 된 전형적인 바이너리 커널에서 기록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modprobed-db는 컴퓨터에 사용된 온갖의 모듈을 기록 합니다. 수동적으로 make menuconfig 에서 무슨 모듈이 필요한지 마추는 것 보다 훨씬 효율적 입니다.

커널을 컴파일 할 때 쓸 수 있는 큰 도움이 되는 명령이 있습니다. make localmodconfig 명령을 커널 소스 폴더에서 입력하면 lsmod 의 출력을 이용해 오로지 지금 불려진 커널 모듈을 활성화 시킵니다. lsmod 대신에 어떤 파일을 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다가 modprobed-db 가 관리하는 파일을 이용하면 여태껏 사용했던 커널 모듈을 한꺼번에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은 컴파일 하면 끝입니다. 젠투 사용자라면 이후에 문제가 발생해도 스스로 처리 하실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이 커스텀 커널을 컴파일 하는 방법은 아래의 예를 따르면 이해 할 수 있을겁니다.

  1. sys-kernel/gentoo-kernel-bin 을 설치 하세요. 커스텀 커널 대신 처음에는 전형적인 커널을 이용하면 첫 부팅도 빨라집니다
  2. modprobed-db 를 설치, 설정 하고, 가끔씩 실해 해주세요
  3. 몇 일간 컴퓨터를 자연스럽게 이용하거나 수동적으로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써보세요. 제 경우에는 아래의 프로그램들을 씁니다:
    1. USB 드라이브의 다양한 파일 시스템
    2. 블루투스
    3. 스팀
    4. 와이어가드
    5. UFW
  4. modprobed-db가 적당한 커널 모듈을 기록했다고 싶을 때 sys-kernel/gentoo-sources 를 다운 받으세요
  5. 커널 소스 폴더로 이동해서 아래의 명령을 입력하세요. 이 명령은 modprobed-db 를 실행 했던 유저와 같은 유저과 실행 한다고 가정합니다:
    make LSMOD=$HOME/.config/modprobed.db localmodconfig
    
  6. make menuconfig 을 이용해서 원하는 편집을 하세요
  7. 컴파일 하고 새로운 커스텀 커널로 부팅 해보세요

이걸로 끝입니다. 새 마이너 커널 버젼이 나올 때마다 업데이트 하시면 이 이후로 make oldconfig 으로 업데이트 하셔도 안전 할 겁니다. 만약에 컴파일 한 커널을 오랫동안 쓰실거면 다음 업데이트 시 위의 단계를 새로운 바이너리 커널로 다시 실행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상당한 커널 변화를 대비해서. modprobed-db 의 매뉴얼 페이지를 읽는 것을 잊지마세요.

이렇게 (비교적으로) 쉬운 커스텀 커널을 만들 수 있으니, 지금까지 망설이셨다면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