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워크 노트북을 받았습니다

10년만의 새 노트북

일찍 주문 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습니다: 프레임워크 13 노트북1.

2014년에 구입 한 맥북 이후로 처음 구입 한 노트북 입니다. 지금까지 잘 써왔지만 이제는 눈에 띄게 낡았습니다. 성능은 느리고, 베터리 용량은 줄었고, 리눅스에 쓰기엔 하드웨어가 잘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프레임워크 회사의 성공적인 창업을 보고 흥미를 가줬습니다. 수리와 분리하기 쉬운 노트북의 콘셉트에 이끌렸고 AMD 의 최신형 모바일 프로세서가 좋은 리뷰를 받고 있었습니다. 또, 프레임워크사는 펌웨어를 오픈소스로 공유하는 것을 환영했고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듣고 있습니다. 헌 노트북을 새 걸로 교체 하기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인텔 시스템은 즉시 구매가 가능하지만 저는 예매를 해야 되는 AMD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모델을 구입 했습니다. 최신 세대의 AMD 프로세서가 인텔 것보다 더 효율성이 높고 성능도 막상막하 입니다. 구입하고 약 1 달 만에 노트북이 배송 됐습니다.

프레임워크는 관세를 내지 않는 무료 배송을 제공합니다. 소비자한테 훌륭한 배려입니다.

가격과 성능

박스에서 꺼내자마자 쓸 수 있는 완전품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조립이 이미 돼있으니 자유롭게 하드웨어를 맞출 수 없습니다. 완전품은 가격도 더 비쌉니다.

저는 메모리와 SSD를 따로 구입하고 그 둘을 뺀 조립형 노트북를 주문했습니다. 조립형 모델은 OS가 설치 돼 있지 않습니다. 어차피 리눅스를 깔 생각이었으니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OS 없이 나오면 윈도스 라이센스 비가 없으니 비용이 줄어듭니다.

노트북 가격에는 관세와 배송비가 포함 돼 있고 모든 가격에는 부가세가 포함 돼 있습니다.

부품 가격 (캐나다화)
노트북 1370 불
RAM 110 불
SSD 60 불
약 1550 불

노트북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품 모델명
프로세서 라이젠 7640U
그래픽스 라데온 760M 내장 그래픽
메모리 32 GB DDR5 5600 MT
스토리지 1 TB WD 블루 PCIe 3세대 NVMe

프로세서는 6 코어 젠 4 (Zen 4) 부품 입니다. 탑재된 내장 그래픽스 칩은 객관적인 성능은 뛰어나지 않지만 가벼운 게임은 감당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DDR5 은 32 GB 듀얼 채널로 안 쓰면 전력을 발휘 못 하니 좀 지나친 키트를 탑재 했습니다. NVMe 는 올해 7 월 무렵에 최하의 가격을 찍었을 때 구매 했습니다. 이전 맥북에 탑재된 128 GB 로도 지금까지 버텼으니 1 TB 로 넉넉할 겁니다.

다른 제조사들와 비교

대충 인터넷을 뒤져서 프레임워크를 경쟁자들과 비교 해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자들이며 HP 모델을 제외하면 전부 다 13 인치 크기입니다. 또 모든 노트북은 내장 그래픽을 탑재합니다. 가격은 12월 16일 기준으로 비교하며 부가세가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노트북 모델명 프로세서 스토리지 용량 메모리 용량 가격 (캐나다화)
애플 13" 맥북 에어 애플 M1 256 GB 8GB 통합 1300 불
레노보 씽크패드 Z13 Gen 2 AMD 라이젠 PRO 7540U 256 GB 16 GB LPDDR5X 1450 불
델 XPS 13 인텔 i7-1250U 512 GB 16 GB LPDDR5X 1300 불
HP 엔비 x360 인텔 i7-1355U 1 TB 16 GB DDR4 1400 불

보다시피 프레임워크 노트북은 싼 편이 아닙니다. 이해 됩니다. 델 보다 업체의 규모가 훨씬 작고 타깃하는 시장이 대중이 아닌 니치입니다.

이것은 불공평한 비교 입니다. 그저 프레임워크와 다른 제조사들이 어떻게 비교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겁니다. 프레임워크가 비록 싸지는 않아도 상당히 비싸지도 않습니다. 이 노트북의 최고의 장점이 다른 제조사들와는 달리 부품을 원하는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유일히 프레임워크만 주장할 수 있는 점 입니다.

프레임워크 노트북이 제일 저렴하지는 않지만, 이 비교로 다른 제조사들의 단점을 알 수 있습니다.

언박싱 및 조립

가장 기대되던 부분입니다.

조립형 프레임워크 13 노트북의 상자의 위를 벗겨서 봤을 때

프레임워크사도 상당수의 회사들와 같이 친환경적인 태세를 주장합니다. 원래는 오로지 마케팅을 위한 말이지만 프레임워크사의 경우에는 믿음이 갈 만큼 노력을 했습니다. 플라스틱 포장물이 거의 하나도 없고 부피를 최적화 할려는 포장의 티가 납니다. 접착제와 납이 하나도 없고 모든 부품을 드라이버로 조립과 분리가 가능합니다. 아주 좋습니다.

조립형 프레임워크 13 패키지에 들어있던 부품들: 디스플레이 베젤, 키보드 및 트랙패드, 본체, 확장 카드, 드라이버

박스의 내용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체에 이미 SoC 와 메인보드, 베터리, 화면, 그리고 등등 (와이파이 카드, 마이크, 웹캠) 이 탑재 돼있습니다. 사용자가 조립해야 되는 것은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삽입하는 것, 그리고 입력 모듈을 본체랑 연결하는 것 뿐입니다.

저는 아래의 확장 카드를 골랐습니다. 최신 커넥션과 낡았지만 아직도 쓰이는 포트들에 적합한 조합이라고 생각 합니다.

메인보드와 베터리가 보이는 노출된 노트북의 내부

노트북 조립은 아주 순조로웠습니다. 설명서가 명백하고 망칠 수 있는 단계가 거의 없었습니다. 데스크탑을 조립 해본 분들에게는 익숙한 작업일 겁니다. 레고를 조립 안 해본 분들에게도 가능할 정도로 간단합니다.

키보드 모듈의 뒷면과 노트북의 내부가 보인다
프레임워크 13 의 바이오스 (BIOS)

… 무사히 조립 성공! POST 를 성공했고 키보드와 트랙패드 둘 다 인식 됐습니다. 리눅스 라이브 USB 에도 부팅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노트북의 대상 구매자는?

조립형 모델은 컴퓨터 조립이나 전자제품에 호기심을 가진 분들에게만 추천 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에게는 완전품 형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단기간 동안만 노트북을 사용 해서 이 외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이 블로그가 올려진 날짜로부터 컴퓨터를 사용한지 약 1 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포럼에 의하자면 지금 팔리는 노트북 버전은 윈도스를 깔면 무난히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리눅스는 노트북에 설치할 때 해결 해야되는 문제가 더 많지만 어렵지 않다고 읽었습니다.

물리적인 품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싸구려 제품 느낌이 안 나고, 면적이 넓은 3:2 화면은 색상이 나쁘지 않고 (모션블러와 고스팅이 좀 있지만), 키보드와 트랙패드에는 문제 없습니다. 또, 이 노트북은 매우 가볍습니다. 몸통은 얇고 무게는 1 킬로그램을 살짝 초과하고 매우 휴대합니다. 연결 포트가 4 개 밖에라니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충분합니다. USB 4 의 속도로는 정 필요하다면 USB 허브를 꽂아 쓸 수 있습니다.

이 노트북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없습니다. 대중적인 제품이 되기에는 아주 중요한 절차죠.

제 2 부를 기대하세요

이 블로그는 (조금) 짧은 노트북 언박싱 편이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세팅을 설치하는 기록을 나중에 더 전문적인 제 2 부의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셋업한 그 어느 컴퓨터보다 고난도의 설정입니다. 암호화된 드라이브를 설치하고 이용한 적도 없고 보안 부팅도 마찬가지 입니다. 갖고 있는 비보안 된 컴퓨터는 늘 집 안에서만 사용해 왔으니 보안할 필요가 지금까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노트북은 공공장소에 자주 쓰일거니 보안하는게 옳은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