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리뷰할만한 라면집이 바닥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가볼만한 데가 (혹은 다시 리뷰 할 수도 있고요) 몇 군데 남아있으니 그 때가 오기 전에 새 리뷰를 하나 더 올립니다.
오지 세이치는 동쪽 다운타운 제랄드 (Gerrard) 와 브로드뷰 (Broadview) 사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4가지의 라면, 샌드위치, 교자, 및 디저트로 구성된 작은 메뉴를 갖고있습니다.
음식
오지 클래식 시오 라멘 + 추가 면사리 ($19 + $2)
주문한 추가 면사리는 사진에 안 나와있습니다. 보통은 쇼유 라면을 시키는 편이지만 이번은 기분전환으로 시오를 시켜봤습니다.
육수에서 돼지, 닭고기, 그리고 생강 맛이 났습니다. 소금간과 아울러서 느끼할 정도로 지나치지 않고 알맞게 깊은 맛을 줬습니다. 좋은 육수였지만 살짝 소금기가 살짝 지나치게 강했습니다, 일반 라면 육수와 츠케멘의 사이일 정도로 말이죠. 이래서 육수를 전부 다 마시는 건 비추천합니다.
라면의 토핑들은 다 잘 준비 됐었습니다, 돼지고기랑 계란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감성
맛 상, 오지 세이치를 추천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짰지만 육수가 맛있었고 토핑과 면이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불만 없습니다.
한 점 더 말하자면 오지 세이치가 지금껏 가봤던 라면집들 중에서 음식이 가장 빨리 나왔습니다. 급하거나 시급하신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