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천회귀

2025년 10월 6일


캐나다 남부는 이제 가을 초기여서 연어가 돌아왔습니다. 고밀도 도시 근처에 살고있음에도 이런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연어를 보러 3군데에 가봤습니다:

  1. 포트 호프 (Port Hope), 가나라스카 (Ganaraska) 강
  2. 에티엔 브룰레 (Étienne Brûlé) 공원, 험버 (Humber) 강
  3. 에린데일 (Erindale) 공원, 크레딧 (Credit) 강

포트 호프에 가장 물고기가 많이 몰려있었습니다. 주변에서 비린내가 날 정도로 많았습니다. 3군데 중에서 가장 외딴 곳이지만 운전해갈만 한 거리라서 이곳을 추천합니다.

낚은 뒤 손으로 연어를 잡은 남성
에린데일 공원. 이 낚시꾼은 물고기를 강가로 끌어내면서 약 2분간 싸웠습니다
댐 상면으로 헤엄치려는 연어
포트 호프입니다. 각도가 45도 이상이니 (아마) 이길 수 없는 싸움이죠. 왼쪽에 오르기 더 쉬운 계단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
상류회기에 도와주는 통로를 이용하는 뛰는 연어
계단
경사를 오르려넌 연어
죽은 연어를 먹는 벌쳐
에티엔 브룰레 공원. 설마 여기서 벌쳐를 목격할줄은 몰랐습니다